❌ 갓길은 쉼터가 아닙니다! 불법 갓길 주정차의 위험성과 과실 비율

❌ 갓길은 쉼터가 아님! 불법 갓길 주정차의 위험성과 과실 비율

한블리 한문철TV 11회 분석

겨울철 야간 도로, 시야가 좁은 상황에서 갑자기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11회에서는 갓길 불법 주정차로 인해 발생한 실제 사고가 소개되며 음주운전 차량과 갓길에 세워진 차의 과실 문제까지 자세히 다뤄졌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100% 음주운전 차량의 잘못 같지만, 놀랍게도 불법 주정차 차량에도 과실이 인정될 수 있다는 사실! 방송 속 사례를 통해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영상 속 상황 요약 : 크리스마스 밤, 음주운전 차량의 위험한 돌진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밤.
도로는 어둡고, 양옆으로 눈이 쌓여 있으며 시야가 좁은 상황이었습니다.

운전자 A는 친구와 함께 드라이브 중, 앞에서 이상하게 비틀거리는 차량을 발견합니다.

✔ 차량의 이상 징후

  • 차가 도로 밖 눈밭 쪽으로 쏠림

  • 차 위에도 눈이 쌓여 있음

  • 조는 듯한 운전자의 모습

  • 결국 갓길에 세워진 큰 트럭을 향해 그대로 돌진

운전자는 즉시 상향등을 켜며 경고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그 차량은 그대로 충돌할 뻔한 위험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 큰 사고를 막은 ‘대형 트럭의 안전바’

이 영상에서 정말 천만다행인 장면은
대형 트럭에 설치된 **안전바(언더런 프로텍터)**가 사고를 막았다는 점입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설명합니다.

“어떤 차들은 안전바가 없어서, 그대로 밑으로 파고들며 즉사하는 사고도 있었다.”

만약 안전바가 없는 차량이었다면 결과는 훨씬 끔찍했을 것입니다.


🍺 음주운전 차량 과실 100%?

 ❌ 아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도 과실이 잡힌다

패널들은 처음에 “100:0이죠?”라고 말했지만
한문철 변호사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100:0 아닙니다.”

이유는 바로 갓길 불법 주정차.

어둡고 가로등도 없으며, 눈이 쌓인 겨울 도로에서
갓길에 차를 세워두는 것은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위험 행위입니다.

✔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 일반적인 상황: 음주운전 90% : 불법주정차 차량 10%

  • 더 어두운 도로·가로등 없음·위험한 위치일 경우: 불법 주정차 차량 30%까지 인정된 판례도 존재

       즉    “불법 주정차는 그 자체로 사고 위험을 키우며 뒤차의 과실을 일부 줄이는 요소가 된다.”

 

🛑 갓길은 절대 ‘잠깐 쉬어가는 공간’이 아니다

방송에서는 갓길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갓길의 ‘갓’은 하나님(갓)이 아니다.
그쪽으로 가면 정말 ‘오 마이 갓’ 상황이 된다.”

✔ 갓길은 이런 장소입니다

  • 휴식 공간 ❌

  • 잠깐 카톡 보내는 공간 ❌

  • 급한 용무 해결 공간 ❌

  • 위급 상황에서만 잠시 멈출 수 있는 임시 대피 공간 ⭕

갓길 위 불법 정차는 특히 야간·눈길·비오는 날에는 대형 사고로 직결됩니다.


⚠ 불법 갓길 주정차가 위험한 이유

1. 뒤차가 발견하기 어려움

어두운 도로에서는 정차 차량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음.

2. 대형 트럭은 시야가 높아서 더 늦게 발견

충돌 시 대형사고 가능성 큼.

3. 오토바이·이륜차는 더 치명적

실제 즉사 사고 사례 다수 존재.

4. 미끄러운 겨울철 도로는 제동거리 증가

블랙아이스 + 불법주정차 = 치명적 조합.


📌 결론 : 갓길에 차를 세우는 순간 나도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된다

이번 영상이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갓길은 절대로 쉬는 공간이 아니다.”
“불법 주정차는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 행위다.”

음주운전 차량이 90% 잘못이더라도 불법 주정차 차량 역시 10~30%의 과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겨울철 야간, 더더욱 어두운 국도에서는 비상 상황이 아니라면 갓길을 절대 이용하지 않는 것
내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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